장대웅, ‘잭더리퍼’ 막공 소감 “관객을 만나는 매 순간 즐거웠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잭더리퍼’ 배우 장대웅 / 사진제공=에너제딕컴퍼니

배우 장대웅이 뮤지컬 ‘잭더리퍼’ 10주년 기념공연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장대웅은 지난달 30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잭더리퍼’ 2개월 여정을 마쳤다.

‘잭더리퍼’는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연쇄살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들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형사, 사건의 제보자인 외과의사, 특종을 노리는 기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중 장대웅은 특종을 잡기 위해 형사 앤더슨과 결탁하는 기자 먼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쇄살인 사건을 이용해 돈을 벌겠다는 탐욕스러운 캐릭터에 유쾌함을 더한 장대웅의 먼로는 익살스러운 열연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장대웅은 “’먼로’라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나는 매 순간 즐거웠다. 무엇보다 같이 웃고 울어 주시고 아낌없이 호응해 주신 관객 여러분이 가장 생각날 것 같다. 다른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용의자 X의 헌신’ ‘몬테크리스토’ ‘삼총사’ ‘영웅’ ‘로기수’ ‘프리실라’ ‘황태자 루돌프’ ‘햄릿’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인 장대웅은 영화 ‘아내를 죽였다’ ‘기방도령’ 등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