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이동휘, 코믹 벗고 묵직한 울림 선사 ‘연기 변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어린 의뢰인’ 이동휘 스틸.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휘가 ‘어린 의뢰인’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동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다수의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씬스틸러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공조'(2017), ‘재심'(2017), ‘부라더'(2017) 등을 통해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을 입히는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개봉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2019)에서는 특수부대 출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엉뚱한 형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그가 ‘어린 의뢰인’에서는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로 분한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이동휘는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로 열연을 펼친다. 그가 연기한 정엽은 출세만을 목표로 달리던 중 우연히 만난 소녀 다빈(최명빈 분)이 자백한 충격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변화를 겪는 캐릭터.

이동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 연기가 아니라 가슴을 울리는 묵직한 감성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동휘는 정엽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위해 촬영 내내 장규성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은 물론,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찾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정엽 캐릭터를 정립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