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 신예은-김다솜, ‘명석한 두뇌+걸크러쉬’ 안방극장 사로잡은 능력치 만렙 여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신예은(위), 김다솜(아래).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에서 신예은과 김다솜이 능력치 만렙 여주인공으로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그녀석’에서 마음만은 강력계 형사인 시보경찰 윤재인(신예은 분)과 걸크러쉬 터지는 현실 형사 은지수(김다솜 분)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치고 있다.

윤재인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부조리한 선생님에게 당당히 맞섰고, 시보경찰이 된 지금도 시체가 든 검은 캐리어가 발견된 하천이 범행지점이 아니라 부패가스로 인해 떠내려 왔음을 추론해내며 남다른 수사력을 입증했다. 이안(박진영 분)의 어설픈 초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초부터 탄탄히 할 트레이닝으로, 사이코메트리를 해야할 시체 앞에선 사건 자료부터 요청하는 똑 부러지는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거침없이 나아가는 주체적인 면모와 달리, 때로는 강력계를 향한 강렬한 열망(?)에 사로잡혀 선량한 시민들을 보며 각종 사건사고 점수를 매기는 귀여운 김칫국을 마시기도 해 광대 미소를 부르고 있다.

특수수사본부 형사 은지수는 그야말로 걸크러쉬의 정석과 반전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검사 강성모(김권 분)에게 돌직구를 던져 대리만족을 선사하는가 하면 찝찝함을 남긴 한민요양병원 사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석연치 않은 의혹들을 열정적으로 수사해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긴 것. 또 강성모의 갑작스런 반말에 속도 없이 설레어하는 모습은 그녀의 못 말리는 짝사랑을 짐작케 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은 무한 응원을 부르고 있다.

이를 연기하는 신예은과 김다솜은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열연과 변화무쌍한 감정 표현, 누구와 붙어도 찰떡같은 호흡을 이루는 케미를 자랑하며 캐릭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그녀석’ 지난 방송에서는 2016년 한민요양병원의 최초 목격자이자 의문의 살해를 당한 김갑용(최덕문 분)이 이안과 윤재인이 발견한 검은 캐리어 시체의 진범으로 밝혀지며 소름 돋는 전개를 이끌었다. 이안을 칼로 찌르고 사라진 검은 남자는 점점 더 대담하게 위협을 가하고 있어 과연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녀석’ 7회는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