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연쇄 살인을 쫓는 나나의 사건일지…9년간의 타임라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킬잇’ 나나/ 사진제공=OCN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의 나나가 쫓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미스터리한 9년간의 타임라인이 공개됐다.

‘킬잇(Kill it)’이 킬러 김수현(장기용)의 과거, 그리고 형사 도현진(나나)이 쫓는 연쇄 살인 사건으로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떡밥을 쏟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의 추리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주말 밤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연쇄 살인 사건 정보가 총망라된 도현진의 사건 일지를 들여다 봤다.

#1. 9년 전, 민혁 기자의 죽음

옛 연인이자 기자 민혁이 사망한 9년 전, 도현진은 사건 현장에서 그가 사용하던 기자 수첩을 발견했다. 일부가 타들어 간 수첩에는 ‘주목해야 할 인물’로 소방청장 이상필, 조직 폭력배 김종구, 명성 세계 유통 유대헌과 식별할 수 없는 이름 하나가 적혀있었다. 이후 현재로부터 약 2년 전, 고작 3개월 차이로 이상필과 김종구가 사망하자, 도현진은 “유대헌이 언젠가 같은 패턴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집요한 수사력으로 연쇄 살인을 쫓기 시작했다.

#2. 2년 전, 이상필 → 김종구의 죽음 (ft. 도재환)

16개월 전, 자동차 폭파로 사망한 소방청장 이상필과 13개월 전, 세력다툼 도중 사망한 조직 폭력배 두목 김종구. 용의자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며 미제사건으로 남았지만, 지난 2화에서 의외의 인물이 떡밥을 선사했다. 도현진의 아버지 도재환(정해균)이 “이상필, 김종구, 유대헌 살인사건의 공통점을 찾아봤습니다만”이라며 말끝을 흐리는 비서 전용기(김선빈)에게 “19년 전에 죽은 고현우의 망령이 되살아났다?”라며 뭔가 아는 듯한 낌새를 보인 것. 과연 그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3. 현재, 유대헌의 죽음

유대헌(이육헌) 회장이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실족사라고 발표했지만, 도현진은 절벽 안에서부터 끝까지 길게 끌린 발자국과 사체에서 발견된 밧줄 자국, 약물이 주입된 흔적들을 통틀어 그가 연쇄 살인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그녀의 말대로 유대헌을 절벽 아래로 잡아당겼고, 약물을 주사해 죽게 만든 킬러 김수현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유대헌 사건의 진범은 현재 용의자 김종식(진용욱)이 아니라는 정황을 모아가고 있는 도현진. 누구보다 빠르게 진실에 다가가는 그녀가 사건의 내막을 밝혀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킬잇(Kill it)’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