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여기] ‘나 혼자 산다’ 멤버가 방문한 홍콩 명소는?

[텐아시아=김명상 기자]

/MBC 나혼자산다 제공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홍콩 방문기가 방영돼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은 야시장, 식당, 테마파크 등을 돌면서 홍콩 여행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성훈, 이시언, 기안84는 의류, 장난감 등의 쇼핑을 마치고 홍콩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스파이시 크랩’을 먹기 위해 야시장을 찾았다. 음식점에서 바지락 볶음, 가리비 면 요리, 맛조개 볶음, 마라탕, 청경채 볶음, 볶음밥 등을 주문했다. 두 마리에 34만원이나 하는 스파이시 크랩을 맛본 기안84는 “맛있는데 살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식비는 1810홍콩달러로 약 25만원에 달했다.

출연진이 방문한 곳은 템플스트리트 야시장(Temple Street Night Market)이다. 번화가인 침사추이에서 가까운 곳으로 길거리 쇼핑의 대명사로 통한다. 야우마테이 역에서 조던 역까지 이어지는 야시장에선 시계, 전자제품, 의류, 식기, 피겨, 게임기, 악기, 쌍안경,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뭔가를 사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아 흥미로운 곳으로 꼽힌다.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종 음식도 같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지로 통한다.

/홍콩 디즈니랜드 제공

또한 식사를 마친 출연진은 테마파크 안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이들은 ‘아이언맨’으로 꾸민 방을 원했지만 예약을 잘못한 탓에 공주풍의 방에 묵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침대가 좁은 탓에 바닥 취침을 걸고 ‘얼간이 3종 경기’를 하는 장면도 있었다. 수중 달리기, 수영, 개헤엄 등의 종목을 치른 결과 1등은 이시언, 바닥은 기안84로 결정됐다.

촬영지로 나온 테마파크는 홍콩 디즈니랜드다. 1955년, 월트 디즈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디즈니랜드를 처음 선보였고, 현재 올랜도,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프랑스 파리, 홍콩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2005년 9월에 개장했으며 어드벤쳐 랜드, 그리즐리 걸치, 토이스토리 랜드, 미스틱 포인트, 판타지 랜드, 메인스트릿 U.S.A, 투모로우 랜드 등 총 7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즈니 페인트 더 나이트’는 형형색색의 야간 LED 퍼레이드다. 74만 개 이상의 조명으로 구성된 7개의 트레일러가 거리를 행진하며,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해 흥미를 돋운다.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인기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곤 한다.

아이언맨 팬이라면 2017년 개장한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를 놓쳐선 안된다. 아이언 맨 익스피리언스는 홍콩 디즈니랜드가 선보인 첫 마블 테마 어트랙션이다. 방문객들은 아이언맨과 함께 홍콩의 하늘을 날며 악당을 물리치는 모험을 벌인다. 체험을 마친 헨리는 “대박!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감탄했으며 이시언은 “아이언맨과 함께 서울까지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콩 디즈니랜드 제공

한편 홍콩 디즈니랜드는 오는 31일에 새로운 마블 어트랙션 ‘앤트맨과 와스프 : 나노 배틀!’을 선보인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를 활용한 놀이기구로 여성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최초의 마블 테마 어트랙션이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