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실력+팬 사랑으로 무대 장악한 단독 콘서트

[텐아시아=우빈 기자]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 그룹 빅스 라비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 라비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RAVI 3rd REAL-LIVE R.OOK BOOK(라비 써드 리얼라이브 룩북)’을 열었다. 화려한 음악부터 독보적인 랩과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세련된 무대 장치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두 번째 미니앨범 ‘R.OOK BOOK(룩북)’의 1번 트랙 ‘R.OOK BOOK(룩북)’으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라비는 이어 타이틀곡인 ‘TUXEDO(턱시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이어나갔다. 신곡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라비는 ‘RAVI DA LOCA(라비 다 로카)’, ‘파블로프의 개’, ‘끓는점’, ‘나홀로 집에’, ‘ADORABLE(어도러블)’, ‘아 몰라 일단 두 더 댄스(Do The Dance)’ 등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인 ‘녹는점 (See-Through) (Feat. Cold Bay)’, ‘live(Feat.청하)’, ‘HOODIE (Feat. Xydo, Raf Sandou)’ 등 신곡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자각몽’, ‘WHERE AM I(웨어 엠 아이)’ 등 라비만의 폭발적인 랩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이자 앨범의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스타일링까지 직접 참여한 라비는 이번 콘서트 역시 전반적인 무대 연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는 무대의 단을 높여 시야를 확보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의 세트와 조명으로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했고, 빅스 켄부터 Cold Bay, Xydo, Raf sandou, SAAY, Coogie까지 특별한 게스트들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매회 다른 앙코르 곡과 다양한 헤어스타일, 화려한 무대 효과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라비는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호흡했다. 또한 라비의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 역시 객석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열띤 응원과 떼창으로 라비와 호흡하며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라비는 “오늘 이 공간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면서 마치 스타일링북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주고 싶었다”며 “세트나 곡을 정하는 부분에 있어 이전에 아쉬웠던 점들을 어떻게 하면 채울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팬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는 말과 함께 “팬분들을 보면 치유가 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항상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비는 대만과 일본, 미주까지 해외 투어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