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 세상 씬스틸러 다 모였다…연기 만렙 ‘어벤져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속 씬 스틸 군단의 활약이 극을 풍성한 재미로 채우고 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어설픈 초능력자 박진영(GOT7, 이안 역)과 똑 부러지는 경찰 신예은(윤재인 역)의 청춘 케미 시너지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여기에 극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며 웃음과 꿀잼을 책임지고 있는 역대급 씬 스틸 군단이 있으니, 바로 정석용(윤태하 역), 박철민(남대남 역), 김효진(오숙자 역), 노종현(이대봉 역)이 그 주인공들. 과연 이들이 어떤 캐릭터로 장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지 짚어봤다.

짠내 만렙 정석용 – 눈빛만 봐도 사연 있다! 진범 OR 누명? 궁금증 폭발!
극 중 윤재인(신예은 분)의 아버지 윤태하(정석용 분)는 2005년 영성아파트 살인, 방화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앞서 아파트 소방시설을 위해 애쓰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인물로, 딸 앞에서만큼은 애써 미소 짓는 아빠의 고달픔을 고스란히 녹여낸 정석용의 열연이 더해져 과연 그가 진짜 잔혹 범죄를 저지른 괴물이 맞을지 의구심을 낳고 있다.

코믹 만렙 박철민 – 등장만 하면 웃음 장전! 치안센터의 유유자적 경위!
남대남(박철민 분)은 변태로 오해받은 이안(박진영 분)이 유치장에 갇혔을 때, 그의 질풍노도 시절을 발설(?)하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8년 치안센터의 경위로 재등장한 그는 한껏 심각한 이안과 윤재인의 공조 현장에 유유자적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일침을 가하고 사라졌고 박철민 특유의 차진 말투와 표정은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주접 만렙 김효진 – 주옥같은 호들갑의 향연! 박철민과 코믹 콤비를 기대해!
오숙자(김효진 분)는 오랫동안 조카 윤재인을 후원해준 검사 강성모를 보고는 “실물이 훨씬 더 미남이시네”, “라면이라도 먹고 가시든가”, “내 스타일이야”라며 진심 200%의 호들갑을 떨며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치안센터의 노래교실 강사이기도 한 그녀는 앞으로 남대남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는 코믹 콤비를 예고, ‘그녀석’의 유쾌함을 책임질 예정이다.

순정 만렙 노종현 – 무식해도 당당한 매력! 응원을 부르는 기름수저의 순애보!
‘대봉나라 주유소’의 부사장 이대봉(노종현 분)은 자신의 무식함을 인정하는 자기객관화와 김소현(고윤정 분)을 향한 귀여운 순애보로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노종현의 맛깔나는 사투리는 이대봉만의 개성을 더 강렬하게 배가하며 박진영과 아웅다웅하는 현실 절친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일편단심이 철옹성 같은 김소현의 철벽을 부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