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첫 대본 리딩…‘영혼 소생 커플 탄생’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어비스’ 대본 리딩 현장 / 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물이다. tvN ‘오 나의 귀신님’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배우 박보영의 4년만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어비스’ 대본 리딩 현장이 20일(오늘)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 날 유제원 감독과 문수연 작가는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는 소감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냈다. 이어 진행된 대본 리딩은 ‘역시’라는 감탄사가 튀어나올 만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호흡이 돋보였다.

박보영은 극 중 흔녀로 부활한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았다. 중앙지검 에이스의 날카로운 면모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그 속에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녹여 고세연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층 증폭시켰다.

안효섭은 극 중 비주얼 로또 맞은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 차민 역을 맡았다. 그는 비주얼 빼고 모든 게 완벽했던 차민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얻게 된 후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사고를 세밀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성재는 극 중 두 얼굴의 천재 의사 오영철 역을 맡았다.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냉철한 면모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이성재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연기했다. 무엇보다 안세하가 ‘추남’ 차민으로 열연해 대본리딩 현장을 웃음으로 들끓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에게 벌어진 의문의 사건과 연인의 변심에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정교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날 현장에는 결혼식 직전에 미스터리녀 장희진 역의 한소희와 엄친아 중의 엄친아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수저 검사 서지욱 역의 권수현, 란코스메틱 회장이자 차민의 어머니 엄애란 역의 윤유선은 물론 이철민, 박성연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함께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한 스토리 전개에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해져 대본리딩 현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움켜쥘 ‘마성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어비스’ 제작진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만큼 대본리딩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몰입도가 높았다”며 “’영혼 소생 구슬’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 장르에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자신했다.

‘어비스’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