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청춘’ 발매 후 첫 라디오 출연…’임진모의 마이웨이’서 활약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임현정. / 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가수 임현정이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컴백’ 인사를 건넸다. 지난 19일 방송된 tbs 라디오 FM ‘임진모의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다.

임현정은 이날 ‘마이웨이’의 2부 코너 ‘화요일 밤 토크 콘서트’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최근 ‘청춘’이라는 신곡을 냈다. 라디오로 처음 인사드리게 돼 좋다”고 말했다.

2018년 새 싱글 ‘사랑이 온다’로 11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 임현정은 끊임없는 팬들의 재발매 요청에 리마스터한 2집 ‘가위손’을 발표했다. 이어 ‘God Bless You’와 ‘청춘’을 연달아 내놨다.

임현정은 ‘청춘’에 대해 “청춘은 나이로 결정되지 않는다.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생각하고, 그걸 해낼 수 있을 때가 청춘”이라며 “10~20대는 물론이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은 하고 싶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살 수밖에 없다.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고민하며 두려움을 깰 용기를 얻은 삶, 그것이 ‘청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 역시 예전 활동할 때처럼 파워풀하게 노래할 수 없다. 하지만 그때보다 할 수 있는 것은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임현정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라디오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쿠스틱 장르에 관심이 갔다. 요즘 음악 시장은 많이 변했다. 하지만 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걸 잘 보여줄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현정은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 자신의 대표곡을 라디오에 신청해주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청취자들에게 애정을 표했다. 아울러 “모두 행복한 봄이 됐으면 한다”고 남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