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FT아일랜드 이홍기 등장…한층 치열해진 마지막 파트너 매칭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입맞춤’ 출연진/사진제공=KBS2 ‘입맞춤’

최종 매칭을 앞두고 KBS2 ‘입맞춤’ 가수들의 뜨겁고 치열한 마지막 프러포즈가 시작됐다. 이들은 과연 서로의 속마음을 읽어낼 수 있을까.

19일 방송되는 ‘입맞춤’에서는 마지막 듀엣 무대에 함께 오를 보이스 파트너 최종 매칭이 진행된다. 뉴페이스 FT 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의 참전이 예고된 가운데 두 번째 듀엣 공연을 지켜본 10인의 스타 뮤지션들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을지가 최종매칭의 가슴 떨리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방식은 지난 2차 매칭과 마찬가지. 남녀로 나뉘어진 방안에 모인 가수들은 자신의 정체를 AI(인공지능)가 읽어주는 보이스 메시지 속에 숨긴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마지막 데이트 약속을 잡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혹시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던 상대인지 파악해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조마조마한 추리가 재미를 선사한다. 과연 앞서 ‘입맞춤’을 했던 파트너와 재회하게 될지, 아니면 지금껏 목소리를 맞춰보지 못했던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선택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파트너가 전부 뒤바뀐 2차 듀엣 무대를 지켜보던 가수들은 마치 자신의 연인이라도 빼앗긴 것 같은 시기와 질투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잔바비 최정훈과 마마무 문별의 듀엣을 지켜보던 소유는 “나랑 할 때는 저렇게 안 했으면서”라고 폭풍 질투해 재회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새롭게 고백해온 가수에게 “홀렸다”라고 표현해 종잡을 수 없는 그녀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할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1차에는 송소희와 2차에는 소유와 짝을 이뤘던 남태현은 “오늘 무대를 보고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송소희 역시 자신에게 프러포즈 해온 상대와 만난 자리에서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며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엿보여 국악여신을 선택장애에 빠뜨린 매력남이 누구일지도 흥미롭다.

‘게임체인저’ 이홍기의 등장으로 남자 6명 대 여자 4명으로 선택권은 여성 가수들에게 주어진 상황. 이에 남성팀에서는 “여자 가수들이 어깨가 너무 올라가 있다”고 괘씸해하며 5분 간 메시지 송신을 금지하는 이른바 ‘밀당작전’을 시작해 상대를 애태울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를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스타 가수 10인의 최종 보이스 파트너 매칭 결과는 19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