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 노숙자에서 상남자로 변신…“알코올중독자 한석주는 잊어라”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빅이슈’ 주진모 / 사진제공=SBS

‘빅이슈’ 주진모의 카리스마 넘치는 운동 투혼 현장이 포착됐다.

SBS ‘빅이슈’에서 주진모는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되었다가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물불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았다. ‘알코올 중독 홈리스’ 면모부터 딸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 미션 완료를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대범함까지 다양한 연기변신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한석주(주진모)는 아픈 딸 세은(서이수)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심장 공여자가 나타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죄책감에 시달린 그는 술을 들이키며 서울역 지하도로 돌아왔다. 이때 의문의 남자들이 나타나 술에 취한 한석주를 강제로 승합차에 태워 어디론가 싣고 갔다. 이후 격리병실 안에서 초점 없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한석주를 지수현이 관찰 창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빅이슈’ 측은 14일 한석주가 강도 높은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 주진모는개인 PT를 받는데 이어 인공암벽에서 암벽등반에 나서는 등 땀범벅이 된 채 심기일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격리병실에 갇혀있던 한석주가 살기 어린 눈빛을 드리운 채 변신을 꾀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주진모의 ‘카리스마 운동 투혼’ 장면은 경기도 가평군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진모는 운동에 매진하는 한석주의 모습을 위해 액션 연기만큼이나 강도 높은 촬영에 임했다. 현장에 도착한 주진모는 혹독한 트레이닝 촬영에 다소 긴장감을 드러내며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주진모는 PT와 암벽등반까지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긴 촬영에도 흔들림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내 지켜보던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의 특성상 장비 준비부터 촬영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도 주진모가 열정적으로 임해 촬영장의 사기를 끌어올렸다”며 “어떤 장면에서든지 최선을 다하며 열의를 드러내는 주진모의 연기 열정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빅이슈’는 14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