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360’ 버려진 냉동창고의 재탄생…솔비X미카엘 셰프, 오픈식 준비 ‘분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슬기로운 360’ 1호점 오픈식 준비/사진제공=TV CHOSUN2

TV CHOSUN2 ‘동네의 재탄생 – 슬기로운 360°’(이하 ‘슬기로운 360’)에서 86일간의 준비를 마치고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360’에서 이창명, 김일중, 솔비, 미카엘 셰프 등 네 명의 MC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슬기로운 360’ 1호점 오픈식을 앞두고 제주에 도착한다. 멤버들은 공항에서부터 전단지를 돌리고, 제주 최대규모의 동문시장과 한담해안산책로 등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돌며 홍보의 혼을 불태운다. 미카엘 셰프는 오픈식을 위해 100인분에 달하는 요리를 준비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데려왔다. 인근 대학교의 조리학과 학생들을 직접 섭외하기도 하기도 했다.

비까지 내리는 등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식이 진행되기 전부터 마을 인근은 냉동창고를 방문한 관광객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관광객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던 곳이었지만 동쪽으로 한라산이, 서쪽으로는 푸른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부에는 두모리 마을 주민들의 함께 작업한 사진과 아름다운 그림을 걸었다. 이곳에서 미카엘 셰프의 음식까지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버려진 공간에서 ‘핫플레이스’로 거듭나 방문한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슬기로운 360’은 소외된 동네를 ‘재개발’이 아니라 ‘재생’으로 슬기롭게 변화시키는 4주간의 기록이다. 1호점은 적재물만 쌓여있던 냉동창고를 재생 작업을 통해 작품 전시와 관광객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네 명의 MC들이 건물 업사이클링 작업부터 홍보까지 직접 참여한 1호점 오픈식 현장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