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별밤’, 50주년 맞아… 강타·윤하·박경림 등 ★들 축하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라디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사진제공=MBC 라디오

MBC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가 오는 3월 17일 50돌을 맞는다.

MBC 라디오는 이를 기념해 3월 17일부터 8일간 국내 방송 역사상 최초로 전국을 순회하는 연속 야외 생방송, ‘별이 빛나는 밤에 50주년 기념 특별기획 별밤로드 1320’을 진행한다.

이번 전국 투어는 이동식 스튜디오 알라딘과 함께 서울 상암동에서 출발, 대전을 지나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별밤’의 기반이 된 청소년층을 의미하는 ‘1320km’를 달린다.

역대 ‘별밤’의 진행을 맡았던 ‘별밤지기’ 강타, 윤하, 이휘재, 박경림이 각 도시마다 함께 ‘별밤’의 50주년을 축하한다. 또 김현철, 타이거JK, 윤미래, 김연자, 소찬휘, 폴킴, 백아연, 오마이걸, 리듬파워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출연진과 깜짝 게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그 외 수많은 아티스트들 역시 ‘별밤’의 50돌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몬스타엑스, 여자친구, 소유, 정세운, 켄(VIXX) 등 스타들과 전 별밤지기들의 축하 영상은 오늘(14일)부터 순차적으로 MBC 공식 유트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69년 3월 17일 처음 방송된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이수만, 이문세, 이적, 옥주현, 백지영, 강타 등의 스타 진행자들이 거쳐가며 대한민국 라디오의 상징이 되었다. 시작 당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었으나, 50여년의 시간을 거치며 청소년을 포함 전 세대가 사랑하는 국민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현재 별밤을 진행하고 있는 제26대 별밤지기 산들 역시 아이돌 그룹 B1A4의 메인 보컬이다. MBC ‘복면가왕’, MBC ‘듀엣가요제’,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별밤’ 50주년을 기념해 올 한 해 다양한 축하 자리를 마련한다. ‘별밤로드 1320’에 이어 50주년 특집 ‘별밤 가족마을’, ‘대국민 별밤 로고송 이어 부르기’ 등 1년 내내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MBC표준FM 95.9MHz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