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만나 영광”…코다리찜 사장, 감동의 눈물…요리 쓴맛도 잡았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거제도 편/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보리밥·코다리찜집 시식단 평가에서 문제가 됐던 ‘코다리찜 쓴맛’의 원인으로 양념장을 찾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주보다 시청률이 오르며 평균 시청률 1부 7.2%, 2부 8.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5%(2부 기준)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부동의 동시간대 1위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거제도 세 번째 편으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본격적인 솔루션이 이뤄졌다. 백종원은 “거제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메뉴를 각 식당들에게 전파할 것이다. 거제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식자재들을 서울로 공수해서 연구했다”며 ‘거제의 맛’을 극대화시킨 신메뉴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백종원은 도시락집을 방문해 톳과 미역으로 연구한 톳김밥과 미역 라면을 완성해냈다. 도시락집 사장은 물론 MC 김성주와 조보아 역시 “김밥은 특유의 식감이 있는 건강한 맛이다. 미역 라면은 그야말로 해장라면”이라며 그 맛을 인정했다.

이어 충무김밥집은 ‘거제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김밥집 사장은 백종원과 함께 새로운 메뉴를 구상해 표고버섯미역밥과 업그레이드 된 멍게 젓갈을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백종원은 기존 시락국을 활용한 ‘추가 메뉴’ 어묵시락국수를 선보이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보리밥·코다리찜집에서는 지난 시식단 평가에서 문제가 됐던 ‘코라리찜 쓴맛 찾기’에 나섰다. 김성주, 조보아는 각자 쓴맛의 원인으로 ‘오만둥이’와 ‘코다리’를 예상했다. 백종원은 “양념장이 문제일 것이다. 아니면 하차하겠다”는 파격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검증 결과, 백종원의 예측은 맞았고 사장의 레시피를 보완한 새로운 양념장을 연구했다.

보리밥·코다리찜집 사장은 “이런 좋은 인연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고 이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라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5%를 차지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