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홍석천, 김혜림과 ‘눈물의 재회’…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홍석천/사진제공=SBS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홍석천이 등장하자 청춘들은 깜짝 놀랐다. 이에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9.2%(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3.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6%까치 치솟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PD수첩’은 3.1%, KBS2 ‘입맞춤’은 1.2%, tvN ‘상암타임즈’는 1.2%, JTBC ‘랜선라이프’는 2.1%를 나타냈다.

이날은 뜻밖의 새 친구 홍석천의 등장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홍석천은 “제가 ‘불청’에 맞는 사람인지 많이 고민했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 보러 왔어요”라며 출연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충청남도 홍성을 찾은 청춘들은 이번에 온 새 친구가 ‘20대 자녀를 둔 남성’이라는 말에 도대체 누구일지 감을 잡지 못했다. 제비뽑기로 선발된 이연수 역시 오랜만에 “설렌다”며 그를 마중나갔다. 그러나 홍석천이 나타나자 이연수는 너무 놀랐다. 서로 나이를 묻던 중 이연수는 홍석천이 자신보다 한 살 어리다는 말에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만나자마자 석천에게 계속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홍석천은 “같은 학번이니 그냥 친구하자”는 특급 매너를 선보이며 급속도로 친해져 놀라운 친화력을 입증했다.

홍석천을 숙소로 데려간 이연수는 다른 청춘들이 새 친구에 대해 궁금하자 “힌트를 주려고 했는데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분”이라며 지체 없이 새 친구를 소개했다. 청춘들은 새 친구를 보자 짜기라도 한 듯 입을 떡 벌린 채 순간 ‘얼음’이 되고, ‘입틀막’을 하는 등 현실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홍석천에게 냉이를 캐러간 팀과는 일대일 대면식을 제안했다. 김광규는 방안에 이불을 쓰고 숨어있던 홍석천을 보자 순간 절규를 하고 쓰러지다가 너무 놀라 도주를 하는 등 연속 충격타 리액션을 보였다.

홍석천은 가장 보고싶어 했던 김혜림이 방으로 들어오자 두 사람은 놀라움과 동시에 너무 반가워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글썽였다. 홍석천은 “’혜림 누나가 날 기억할까’라는 궁금증이 앞섰다”고 했다. 김혜림은 “그 고백을 했을 때 왜 그랬냐고 말했다”며 석천이 커밍아웃 당시를 떠올렸다. 이 장면은 9.6%까지 치솟으며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