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입국현장 ‘아수라장’…사죄나 반성은 없었다

[텐아시아=김명상 기자]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미국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준원 텐아시아 기자

논란의 입국길, 반성과 사죄는 없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귀국길에 오른 정준영이 12일 6시 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몇 시간 전부터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인파가 몰렸다.

정준영이 입국하는 순간 취재진이 몰리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정준영에게 접근한 취재진은 “혐의 인정하십니까”,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정준영은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짧게 남기고 차에 올라 공항을 빠져 나갔다. 하지만 진심이라기 보다는 취재진을 벗어나는 것이 더 급한 모습이었다.

현재 정준영은 과거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는 폭로로 구설수에 올라 있다. 약 10개월간 피해 여성이 10명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사건 전까지 정준영은 미국에서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 촬영 중이었으며, 이번 사태가 터지자 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정준영은 소속사를 통해 “경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