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현장] “우리는 행복의 요정”…드림노트, 꿈의 주문 ‘하쿠나 마타타’

[텐아시아=우빈 기자]
드림노트,쇼케이스

그룹 드림노트의 하빈(왼쪽부터), 라라, 유아이, 은조, 수민, 한별, 미소, 보니가 1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 이승현 기자 lsh87@

“신곡 제목이 ‘하쿠나 마타타’예요. 팬들에게 행복하고 밝은 주문을 외치죠. 팬들이 우리를 보면서 밝은 에너지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1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드림어스’는 여덟 소녀들의 꿈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를 비롯해 ‘비엔베니도(iBienvenido)’ ‘취미는 너’ ‘콩콩(CONG CONG)’ 등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1980년대 댄스 느낌이 가미된 댄스곡이다.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데뷔 4개월 만에 컴백한 데 대해 수민은 “팬들 곁에 빨리 돌아오게 됐는데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 떨리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셉트는 행복을 그리는 요정이다. 요정 같은 비주얼을 강조하기 위해 의상에는 샤와 스팽글을 썼고,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핑크와 코랄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드림노트,쇼케이스

그룹 드림노트의 라라(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유아이, 은조, 한별, 하빈, 보니, 미소, 수민이 12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드림어스(Dream: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 이승현 기자 lsh87@

멤버들은 ‘하쿠나 마타타’가 밝고 빠른 곡이라 처음 들었을 때 “쉴 틈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미소는 안무 연습 자체로 체력이 길러졌다면서 “앉았다가 일어나는 안무가 많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춤을 한 번에 다섯 번씩 췄는데 체력이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별은 “부끄부끄 춤과 오케이 춤이 ‘하쿠나 마타타’의 포인트 안무다. 부끄부끄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걸 표현하는 춤이고, 오케이 춤은 오케이라는 대답을 들었다는 의미”라며 직접 안무를 선보였다.

3월에는 가수 헤이즈, 박봄, 그룹 마마무, 모모랜드 등 인기 가수들이 컴백한다. 하빈은 “선배들이 나오기 때문에 부담이 없을 순 없다. 부담감을 이겨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대선배를 보는 거니까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덟 소녀의 꿈의 공간을 노래하는 드림노트의 목표와 꿈은 무엇일까. 보니는 “드림노트의 이번 목표는 차트인이다. 차트인을 하게 된다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분장을 하고 안무 영상을 찍어서 올리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특히 은조는 트와이스 팬임을 자처하며 “트와이스 선배들과 협업을 하고 싶다. 선배들의 발랄한 에너지를 본받고 싶다”며 “너무 아름답고 팬사랑도 넘친다. 트와이스 선배들의 모든 모습을 다 닮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 하빈과 라라는 “드림노트는 ‘틴글미’가 있는 그룹이다. 틴글미는 10대의 틴(Teen)과 비글미가 더해진 우리만의 신조어”라며 “우리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런닝맨’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은조는 “드림노트의 꿈은 국내를 넘어 해외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고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것”이라며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보습을 보였다.

드림노트의 ‘드림어스’ 전곡 음원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