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청춘’, 산책하면서 만든 곡…6집은 이제부터 시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임현정. / 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가수 임현정이 신곡 ‘청춘’을 두고 “우리 모두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열린 새 싱글 음반 ‘청춘’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다.

임현정은 이날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에 ‘청춘’을 발표했다. 발매를 앞둔 여섯 번째 정규 음반의 수록곡이다. 임현정이 작사·작곡했으며 청춘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을 녹였다.

그는 “정규 6집의 전체 방향은 오케스트레이션을 곡에 맞게 보여드리는 것이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연주를 다양하게 구성한다”면서 “‘청춘’은 재즈 풍 편곡을 가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7년 선릉을 매일 산책했는데, 그때 부근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보이는 중년 남성들을 보면서 만든 곡”이라며 “쳇바퀴 도는 것 같은 그들의 일상에 하나의 돌이 던져진다면 기계적 삶에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임현정은 이 곡을 위해 일본에서 35인조 오케스트라 세션을 직접 섭외했고, 실력파 편곡자 코우스케 야마시타(Kousuke Yamashita)와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여기에 가수 겸 연주자 나원주의 피아노 선율,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재즈풍 연주가 더해져 듣는 즐거움을 높였다.

그는 “시작할 수 있고 의문을 가질 때, 우리 모두는 청춘”이라며 “이 곡은 정규 6집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임현정은 올해 여섯 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