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송새벽, 조한선 검거할까?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OCN ‘빙의’/사진제공= OCN

OCN 수목드라마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에서 송새벽은 두 얼굴의 외과 의사 조한선을 검거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빙의’ 제작진은 오는 13일 3화 방송에 앞서 촉 좋은 형사 강필성(송새벽)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강필성이 선양우(조한선)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필성은 김낙천(장혁진) 형사 사건을 포함, 최근 발생한 살인사건이 모두 동일범의 소행이며 ‘한울 의료원’과 관련돼있다고 확신했다. 선양우가 진범이란 사실을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는 “만약에 그놈이 진짜 범인이라면 놈은 영리하고 치밀한 놈이야. 그러니까 최대한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여”라는 유반장(이원종)의 지시에 따라 선양우의 뒤를 쫓는 강필성과 최남현(박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놈 이거 범인 확실해요. 증거 찾다가 사람 더 죽으면 반장님이 책임질 겁니까?”라며 흥분한 강필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게다가 어쩐지 전과는 조금 달라진 선양우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누군가에게 “다시 시작하시죠. 제 몸에 들어와서”라더니, 익숙한 수술대 앞에서, “흥분되지 않아?”라며 눈빛을 번뜩인 것. 지난 방송에서 20년 전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의 영혼을 소환하기 위해 영매 금조(길해연)를 찾았던 선양우. 그는 결국 황대두의 영혼을 소환하는 데 성공한 걸까. 그렇다면 그가 황대두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일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부른다. 

친절하고 온화한 외과의사 탈을 쓴 살인자 선양우와 그런 그를 쫓기 시작한 강필성, 선양우의 지시대로 연쇄살인마 황대두의 영혼을 소환해야 하는 금조, 이유 모를 불길함을 느낀 홍서정(고준희)까지. 과연 이들이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빙의’ 제작진은 “오는 13일 방송에서 새로운 사건과 함께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선양우의 상상을 초월하는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며 “강필성이 선양우를 검거할 수 있을지, 홍서정이 감지한 불길함의 근거는 무엇일지, 그리고 영안이 열린 강필성과 영매 홍서정이 어떻게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했다.

‘빙의’ 3회는 이날 오후 11시 OCN 방송.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