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소속사 측 “몰카 논란에 즉시 귀국, 경찰 수사 성실히” (공식입장)

[텐아시아=우빈 기자]
정준영,짠내투어

가수 정준영이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가수 정준영의 몰카 논란에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소속사 측은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SBS 8시 뉴스는 정준영의 실명을 공개하고 그가  2015년 말부터 몰카를 찍어왔고 피해 여성만 10명이라고 보도했다.

재구성한 대화에 따르면 정준영은 여성과의 성관계 사실을 자랑하며 영상을 전송했다.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여성은 유출을 우려해 화내기는커녕 유포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정준영은 다른 친구에게 촬영 사실을 들켰다며 웃었고 다른 여성과의 관계 사실을 자랑하며 또 영상을 공유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이나 심각성을 느끼지 못 하는 모양새로 충격을 안겼다.

◆이하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의 신규 레이블인 ‘레이블 엠’의 소속 가수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