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정신과 의사, 교도소 行 이유는?…베일에 쌓인 권나라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사진제공=지담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권나라가 교도소로 향한 이유는 무엇일까.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은 11일 극중 정신과 전문의 한소금으로 분한 권나라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권나라(한소금)가 의료 자원봉사라는 명목 하에 교도소로 향한 이유는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닥터 프리즈너’의 스틸컷 모음은 권나라의 다채로운 표정과 모습들을 통해 한소금 캐릭터의 조각을 퍼즐처럼 끼워 맞춰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권나라의 모습에서는 도도함 속 남모를 아픔이 느껴진다. 특히 의사 가운으로도 숨길 수 없는 아름다운 자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잿빛 건물 옥상에서 어딘가를 응시한 채 고뇌에 빠진 모습과 스산하고 어두운 창고 같은 곳을 헤매다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빛이 인상적이다. 폐쇄된 공간인 교도소 안에서 그녀가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암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내추럴한 니트 차림으로 있을 때는 영락없이 밝고 여성스러운 특유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반면 다른 사진들 속 날카롭고 단호한 결의에 찬 눈빛은 야누스적인 매력을 폭발시키며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권나라의 뒤로 보이는 다양한 배경은 ‘닥터 프리즈너’의 독특한 미장센과 풍성한 볼거리를 미리 예고한다.

이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감정이 오롯이 전해지는 스틸컷 속에는 캐릭터의 성격뿐 아니라 그녀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이 간단치 않음을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들을 제공한다.

그녀의 밝고 여성스러운 매력 위에 짙고 어두운 그림자를 만든 것이 무엇일지 과연 그녀는 나이제와 선민식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서서히 드러날 한소금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나라는 촬영 전부터 유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깊이 있는 감정연기부터 호쾌한 액션까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