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남주혁, 정영숙과 공항 만남 포착…미소의 의미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드라마하우스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정영숙 죽음에 얽힌 진실과 더불어 남주혁의 위기가 공개된다. 11일 오후 방송에서다.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진은 11일 방송에 앞서 공항에서 포착된 준하(남주혁)와 샤넬 할머니(정영숙)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샤넬 할머니가 죽기 직전 준하를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방송된 ‘눈이 부시게’는 새로운 꿈을 꾸며 현재를 소중히 만들어 가고자 결심한 혜자(김혜자)와 준하의 모습 뒤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샤넬 할머니의 죽음을 예고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떠나려는 준하와 죽기 직전의 샤넬 할머니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들 틈에 서 있는 준하 앞에 걱정스러운 얼굴로 약봉지를 든 샤넬 할머니가 있다. 그동안 준하는 샤넬 할머니가 상처받지 않도록 거짓말을 해왔다. 샤넬 할머니를 바라보는 준하의 눈빛에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서려 있다. 그런 준하를 그저 따뜻한 미소로 배웅하는 샤넬 할머니의 손 인사는 애틋하다.

두 사람의 이별에 담긴 의미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사진 속 준하를 막아선 낯선 사내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준하의 눈빛과 의문의 사내들, 과연 샤넬 할머니가 죽기 전에 준하를 찾은 이유는 무엇이고, 또한 그 죽음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눈이 부시게’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에서는 샤넬 할머니 죽음의 이유가 밝혀진다. 아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가려던 샤넬 할머니는 그간 준하가 자신을 속였고, 아들과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라는 사실과 마주하게 됐다”며 “샤넬 할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이 묵직한 화두를 던질 것이다. 종영까지 4회를 남기고 준하와 혜자에게 예측을 넘어서는 변화가 닥쳐온다.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꽉 찬 감동을 선사할 이들의 눈부신 순간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