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와글와글] 승리 입대, 전현무·한혜진 결별, 윤지오의 용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오는 25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클럽 버닝썬의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 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다.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1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당분간 하차하기로 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결혼을 발표했다.

그룹 빅뱅 승리. / 제공=YG엔터테인먼트

◆ “입대합니다” VS “도피성 입대”

승리는 지난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예정이다.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닝썬의 의혹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승리의 입대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도피성 입대’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청와대 국민 청원에 그의 입대를 막아달라는 글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에 대해 경찰은 “경찰의 수사 대상이라고 해서 군 입대를 막기는 어렵다”면서도 “수사에 속도를 내 필요하면 승리를 추가 소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정현. / 텐아시아DB

◆이정현 “결혼합니다”

이정현이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약 1년 간 교제한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다.

이정현은 자신의 SNS에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어느덧 21년이 다 돼 간다. 영원히 일만 사랑할 것 같았는데 부족한 내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면서 “사랑하는 예비 남편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후 더 깊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로 활발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 KBS뉴스 방송화면.

◆ 얼굴과 이름 공개한 윤지오

배우 장자연의 10주기를 맞아 동료 배우 윤지오가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여러 방송에서 고인이 남긴 문건에 대해 밝혔다.

윤지오는 지난 5일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가해자는 떳떳하게 살아가는데 피해자가 숨어서 살아가는 게 억울하다고 생각해서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장자연과 같은 소속사 연기자로, 장자연의 술자리 성추행 피해 장면을 목격해 법정에서 여러 차례 증언했다. 가해자들의 이름을 적힌 이른바 ‘장자연 문건’도 소각되기 전 확인했다.

2009년부터 10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은 윤지오는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13번째 증언’을 펴냈다. 지난해 5월 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 사건을 검찰에 다시 수사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장자연 문건’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모델 한혜진(왼쪽), 방송인 전현무. / 텐아시아DB

◆ 전현무·한혜진 결별

전현무·한혜진이 결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C&C와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출연 중이던 ‘나 혼자 산다’는 제작진과의 상의를 통해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전현무와 한혜진이 8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다. 두 사람은 각자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두 사람의 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전현무·한혜진은 결혼설과 결별설 등 다양한 소문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으나 1년 만에 이별을 맞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