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백종원 “아버지의 남다른 미식 사랑, 어머니의 고생”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대화의 희열2’ 방송화면.

“먹는 것만큼은 부모님 도움을 받았어요.”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화의 희열2’에서는 지난 2일에 이어 백종원과의 두 번째 대화가 펼쳐졌다. 그는 “어릴 때 좋은 걸 많이 먹었을 것 같다”는 말에 “부모님을 잘 만나서 덕을 봤다는 소문이 가장 억울하지만, 부정하지 않는 이유는 먹는 것만큼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아버지의 남다른 미식 사랑을 언급하며 “어릴 때 외식을 하러 가서 7~8군데 식당을 옮긴 적도 있다. 아버지의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어머니의 음식 솜씨가 좋을 수밖에 없었다”며 “가족 여행을 가도 맛있는 걸 찾아 다니며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의 분위기가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먹자’였느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가족 분위기가 아니라 아버지 혼자 (그랬다)”라며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회상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