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유관순이야기’, 출연자 목소리 담은 ‘석별의 정’ MV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 한 장면. /

깊은 울림과 감동으로 개봉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열기를 지속하고 있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가 배우 고아성을 포함해 출연 배우들이 부른 ‘석별의 정’ 뮤직비디오를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 속 유관순과 함께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관순 열사로 분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사한 고아성의 허밍을 시작으로 배우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서대문 감옥 안에서 함께한 배우들의 목소리는 뜨거운 울림과 함께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추운 겨울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등 세평 남짓한 여옥사 8호실 속 이들의 우정과 연대는 독립운동가가 아닌 평범한 열일곱 소녀 유관순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제에 굴복하지 않고 항거한 그들의 용기 있는 외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라는 가사와 함께 한줄기 빛이 드는 감옥 속 유관순의 마지막 모습은 실제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몰입감과 감동을 더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