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데니안, 한예슬과 진땀 나는 협상…비열한 악인 캐릭터 ‘눈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빅이슈’ 데니안/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데니안이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악(惡)데니’로 변신했다. 그는 주진모가 찍은 도박 사진을 두고 한예슬과 협상을 벌이며 비열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빅이슈’ 3-4회에서 데니안은 아이돌 가수 출신 연예기획사 이사 강신우 역으로 등장했다. 강신우는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꽃다발을 들고 선데이 통신을 찾아왔다. 그리고는 소속사 아이돌의 불법 도박 현장 사진이 유출되지 않도록 지수현(한예슬 분)과 협상을 벌였다.

강신우는 한석주(주진모 분)가 도박 사진을 촬영 후 기차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앞세우며 수현을 강하게 압박했다. 지수현이 경찰에 신고해 사건을 공론화하겠다고 태세를 전환하자 강신우는 금세 꼬리를 내리면서 치열한 심리전을 벌였다.

극 말미에는 한석주가 자신의 상처 속에 아이돌 도박 사진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숨긴 뒤 지수현에게 건네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에 승기를 잡은 줄 알았던 강신우의 패배가 확실해졌다.

데니안은 젠틀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인턴 기자를 대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협상에 나서자 본색을 드러내며 비열한 눈빛으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도박 사진의 행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빅이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