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보면’ 존박, 돈 스파이크의 고기 지옥 탈출 “고기는 채소랑 먹어야”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사진제공=MBC

오늘(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에서는 미국 텍사스로 떠난 돈 스파이크와 존박의 두 번째 여정이 공개된다.

최고의 바비큐를 찾기 위해 계속 이어진 고기 투어. 돈 스파이크와 존박은 ‘요식업계의 노벨상’인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텍사스 바비큐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 고기가 아닌 소스였다. 새로운 맛에 먹보 형제는 급기야 셰프를 소환, 레시피를 캐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 끝에 결국 70년 전통의 레시피를 받아냈다. 돈 스파이크와 존박 형제가 인정한 텍사스 최강 소스의 비결은 무엇일까.

한편 고기 지옥에 지친 존박은 결국 돈 스파이크에게 파업을 선언했다. “나 더 이상은 고기 못 먹어!”라며 탈출을 감행한 것. 고기가 없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존박은 이때까지 즐기지 못한 채소 맛을 음미하며 “고기는 채소와 먹어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존박이 떠난 휑한 캠핑장에 홀로 남겨진 돈 스파이크를 위해 빛과 소금 같은 구원자가 나타났다. 그는 무려 86년 노하우를 가진 바비큐계의 달인으로, 팝업 식당을 열기 위해 분투하는 돈 스파이크를 위해 비밀스러운 레시피를 아낌없이 방출했다고 한다.

끊임없는 바비큐의 향연에서 벗어나 샌안토니오로 이동한 돈 스파이크와 존박은 텍스맥스(Tex-Mex)계 최고의 셰프, 조니 헤르난데즈를 만났다. 그는 버락 오바마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소유한 능력자. 하지만 그를 만난 설렘도 잠시, 그가 꺼내든 어마어마한 음식에 두 사람은 경악하고 말았다. 과연 이들의 공포를 불러일으킨 음식은 무엇일까.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미식 로드 여행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한 뒤 한국에서 팝업식당을 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