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영화 매출 1위 ‘극한직업’, 북미 흥행수입 9위·150만달러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역대 한국영화 매출 1위 기록을 세운 영화 ‘극한직업’이 북미 극장가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북미 개봉 5주째를 맞아 로스앤젤레스(LA), 부에나파크, 뉴욕, 뉴저지, 시카고 등 15개 도시에서 상영 중인 ‘극한직업’이 5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40만8000달러(약 15억9000만 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이는 역대 북미 개봉 한국어영화 흥행 순위 9위에 해당한다.

‘극한직업’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를 포함해 29개 도시에서 상영되다가 지금은 15개 도시로 상영 지역이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 흥행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6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1382억1908천만 원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려 종전 역대 1위였던 ‘명량’의 1357억5603천만 원을 뛰어넘었다. 국내 누적 관객 수는 1609만4611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해체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