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 박진영, “초능력자 연기, 능력보다 버릇에 초점”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인 배우 박진영./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갓세븐 멤버인 배우 박진영이 초능력자 연기에 대해 “특별한 능력보다는 한 인간의 버릇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사이코메트리’)’ 제작발표회에서였다.

‘사이코메트리’는 사람의 비밀을 읽어낸다는 초능력 ‘사이코메트리’를 가진 이안(박진영)과 경찰 윤재인(신예은)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윤재인은 비밀을 감춘 채 살아가는 경찰이다.

박진영은 “특별한 표현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고민했다. (하지만) 너무 특별하게 표현하면 과장된 연기가 나올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안이라는 캐릭터에게는 (초능력에 관해) 10년 정도의 시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코메트리’는) 한 인간의 버릇이라고 생각하고 표현을 하니까 과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던 것 같다”고 했다.

또 “16부라는 긴 시간 동안 주인공으로서 잘 끌고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미팅한 후에 걱정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대본을 잘 표현하면 16부를 잘 끌고 갈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사이코메트리’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