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물 ‘왓칭’ 4월 개봉…주연 강예원 2년만 스크린 복귀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왓칭’ 티저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우성엔터테인먼트

공포 스릴러 영화 ‘왓칭’이 4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쳤던 강예원이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영화 ‘왓칭’으로 돌아온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강예원은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과 때로는 허당끼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정신병원으로 납치당한 강수아 역을 맡아 스릴러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강예원은 이번 ‘왓칭’을 통해 명실상부 스릴러 퀸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퇴근을 서두르며 차로 향하는 여자의 뒷모습과 그걸 지켜보고 있는듯한 CCTV의 장면을 담아내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둑어둑한 지하주차장을 홀로 걸어가는 모습은 실제 CCTV화면을 캡쳐한 것처럼 어두운 색감과 노이즈 효과로 현실에서의 공포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하루 평균 83회, 9초에 한 번씩, 모든 일상이 노출된다’라는 카피와 ‘당신을 지켜보는 시선’이라는 태그는 누구나 한번쯤 자신을 쳐다보는 듯한 정체 모를 시선에 흠칫 놀랐던 경험을 상기시킨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메인 소재로 다뤄진 적 없는 지하주차장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이 낯설어지는 순간 느끼게 되는 신선한 공포를 예고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