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연습 현장 공개…’기대UP’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영웅’ 연습 현장. / 제공=에이콤

올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영웅’의 서울 공연이 오는 12일 마지막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에 앞서 5일 배우들의 연습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영웅’으로 뭉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정성화는 어머니 조마리아 앞에서 비통한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영웅’ 넘버(뮤지컬 삽입곡)를 부르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고뇌를 표현했다. 같은 역을 맡은 양준모는 앙상블 배우들과 붕대를 감은 손으로 ‘단지동맹’ 넘버를 부르며 독립 의지를 다졌다.

극 중 설희 역을 맡은 정재은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의 한을 표현 한 쌓인 모습을 절절하게 표현했고, 같은 역의 린지(임민지)는 아름다운 춤 선과 대비되는 비장한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토 역을 맡은 이정열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돋보이는 사진과 링링 역의 허민진, 동지 3인 역의 김늘봄, 제병진, 김현진, 최재형 역의 장기용과 앙상블 배우들의 사진도 공개됐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안중근 의사와 의사를 둘러싼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