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셋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OCN 드라마 ‘트랩’. 사진제공=OCN

OCN 드라마 ‘트랩’이 3일 최종회를 앞두고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이유 세 가지를 짚었다.

첫 번째는 고동국(성동일)의 가족이 정말로 강우현(이서진)의 사냥감이 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강우현은 지난 방송 말미에 사냥꾼들의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고동국의 가족들을 찾아갔다. “이 일을 끝낸 후에 어떤 아버지가 내게 보여줄 극한의 고통, 그걸 학습해보고 싶어서요”라는 강우현의 의미심장한 말은 고동국의 가족들이 그의 사냥감이 되었음을 암시했다. 자신의 가족들을 살해하고 대중을 속이고 있는 강우현이 고동국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어떤 일을 저지를지에 대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두 번째는 고동국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다. 현재 그는 “난 미치지 않았어!”라고 절규하는 것밖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폐쇄병동에 갇혀있다. 때문에 과연 어떻게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세 번째는 동료들의 활약이다. 지금껏 강우현의 진짜 얼굴을 알아챈 고동국은 감금, 서영은 중상을 당했다. 하지만 아직 강우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 남아있다. 바로 장만호(김광규) 반장과 막내 형사(장성범)이다. 지난 6회에서 막내 형사는 조선족 킬러(장원형)에게 배남수(조달환) 형사 살해를 지시한 자가 강우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그리고 사냥꾼들에게 돈을 받은 배신자라고만 생각했던 장반장이 괴한들에게 둘러싸인 막내 형사를 구해내면서 최종회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랩’ 최종회는 이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