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신봉선X양상국, 지금까지 이런 거지는 없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2

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사랑인거지’가 공개된다.

이 코너는 직업 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거지들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그려낸다. 신봉선, 양선일, 양상국, 정해철이 의기투합했다.

코너에서 커플로 설정된 신봉선과 양상국은 등장 초반부터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둘은 서로를 ‘꾹이’‘뽕이’로 부르며 달달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양상국은 신봉선을 위해 ‘치맥(치킨+맥주)’이 아닌 ‘비맥(비둘기+맥주)’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쉬고 있는 양상국을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코너를 구성하게 됐다. 신봉선과 양상국 두 사람 모두 정식으로 하는 거지 분장은 처음이라 더욱 느낌이 색달랐던 것 같다. 뻔하지 않은 거지 코너가 되지 않게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양상국은 “네 사람의 경력을 합치면 도합 40년이 넘는다. 그래도 아직 개그를 잘 모르겠다.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노하우를 살려 감을 찾아가면서 더 좋은 코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