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신지혜 기자 “백종원과 녹화 8시간, 지루할 틈 없었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토크쇼 ‘대화의 희열2’ 백종원/사진제공=KBS2

음식 프로그램 외에 출연을 자제했던 백종원. 그가 KBS2 토크쇼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다.

오늘(2일) 처음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소설가 김중혁,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기자 신지혜 등이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대화의 희열2’ 포문을 열 첫 번째 게스트로는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이 초대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여러 음식 프로그램에는 출연했지만, 그 외의 예능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백종원. 그렇기에 그의 토크쇼 출연이 더 반갑고 특별할 수밖에 없다. 과연 백종원이 토크쇼에 출격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백종원은 시즌1을 포함해, 사상 최장 시간 대화 기록을 세운 게스트로 관심을 모은다. 그만큼 할 이야기도,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 방송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신지혜 기자는 “녹화를 8시간 했는데, 그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백종원이) 다른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자기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실제로 백종원은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자신의 인생 역사를 풀어놓았다. 본격 대화에 앞서 유희열은 방송에서 이렇게 길게 이야기를 한 적은 없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백종원은 “이렇게 벌거벗고 얘기할 기회가 없었죠”라며, 토크쇼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거침없는 대화의 향연을 예고했다.

이날 백종원은 장사 감각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부터 장사꾼 백종원이 되기까지 인생 풀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백종원을 단련시켰던 한 대의 ‘따귀’에 얽힌 사연, 대패 삼겹살 원조 논란, 하루 4시간만 자며 버텼던 일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실패 경험, 성공과 좌절을 겪으며 깨달은 장사의 가치 등. 과연 백종원의 인생이 녹아 든 이야기들이 어떤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대화의 희열2’ 백종원 편은 오늘(2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