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박환희부터 이시영까지, 3·1운동 100주년 의미 되새긴 ★들

[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홍지민이 올린 3·1절 중앙기념식 입장권 (왼쪽부터 시계방향), ‘100년의 봄’ 박환희, 이시영이 올린 독립선언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배우 손글씨

1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여러 스타들이 조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독립유공자 홍창식 선생의 딸로 유명한 배우 홍지민은 지난 28일 SNS에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 입장권 사진을 올리고 “그리운 아버지, 자랑스러운 아버지”라고 그리워했다. 홍창식은 19세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다.

배우 박환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할아버지 하종진의 사진을 든 자신의 모습을 올리고 3.1 운동 전야제인 ‘100년의 봄’ 본방 사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하종진은 1919년 만세 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투신하였으며 상해에서 폭탄을 입수, 대구 시내의 주요 관청을 폭파하려다 피체된 독립유공자다.

박환희는 ‘100년의 봄’ 을 통해 “할아버지 잘 지내시나요? 2019년 봄의 문턱에서 할아버지가 살아내셨던 1919년을 생각해봅니다할아버지에게는 치열했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저희의 오늘은 따뜻하기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홍수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집으로’를 촬영 중인 모습을 SNS에 올리고 “머나먼 타국에서도 독립운동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화상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에 독립선언서 전문을 올리고 “저는 부끄럽게도 한 번도 독립선언문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소리 내서 몇번을 읽어봤다.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시큰했다”며 “여러분들도 독립선언문을 이번 기회에 한번읽어보시고 지금 우리의 삶을 영위하게해주신 독립운동위인분들과 위안부할머님들의 고통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독립선언문 읽기 캠페인을 제안했다.

영화 ‘박열’에 출연했던 최희서는 “100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여성 독립투사들이 있었다. 이제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적어 알려지지 않은 많은 여성 독립투사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연 정지훈, 강소라, 이범수, 이시언 등은 손글씨로 인사를 전했다. 정지훈은 “그들을 잊지 맙시다”라고, 강소라는 “그 숭고한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범수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배우 변요한, 허준호, 김수로, 가수 황치열 전효성, 솔비 등도 SNS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3.1운동을 언급하며 독립투사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강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