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B1A4 산들, 3인 체제 심경 “한 달간 칩거하며 눈물 흘렸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룹 B1A4 산들. / 사진=MBC 방송화면

그룹 B1A4 산들이 3인 체제로 바뀌면서 마음 고생한 사연을 밝혔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으로 1부와 2부 모두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를 기록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심형탁, 가수 윤민수와 산들,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산들은 ‘복면가왕’ 촬영 도중 오열로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든 게스트 중 한 명이었다. 산들은 ‘복면가왕’ 촬영 당시 울었던 이유에 대해 “김연우가 제 롤모델”이라며 “1라운드 때는 뮤지컬 배우분이신 줄 알았다. 그러다 3라운드에 김연우의 목소리를 알게 되니까 그분의 노래를 듣고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요새는 김연우와 연락도 한다”고 설명했다.

산들은 최근 B1A4 재계약과 관련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 달 내내 눈물만 흘렸다는 사연에 대해 산들은 “재계약 시즌에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한 달간 칩거 생활을 하면 많은 생각이 들었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더라. 그때쯤 다행히 신우와 공찬이 연락이 와서 그때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공찬 역시도 재계약과 관련해 마음고생을 한 멤버였다. 산들은 “재정비하고 처음으로 셋이서 팬미팅을 했다. 팬들에게 ‘다섯 명이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을 하는데 뒤에서 ‘아아악’ 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막내였다. 그동안 쌓여있던 게 터진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산들은 속풀이송에서 윤민수의 ‘술이야’를 선곡해 출중한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