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쾌락은 종이 한 장 차이야”…‘빙의’,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기대감UP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빙의’ 5분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 사진제공=OCN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의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됐다.

‘빙의’는 2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은 각자의 캐릭터에 빙의한 듯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먼저 필성(송새벽)과 서정(고준희)의 얼굴에 스며있는 슬픔이 눈길을 머물게 한다. 편의점에서 “보고 싶구나?”라고 말하는 서정을 굳은 얼굴로 바라보던 필성은 “한 가지 물어보고는 싶어. 코흘리개 자식 놈 놔두고 무책임하게 죽은 이유”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하지만 결국 방에서 혼자 흐느낀다. 서정도 길거리에서 인형 탈을 쓴 사람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며 “멀쩡히 살아있는 엄마를 못 보는 사람도 있는데요”라고 말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영상을 통해 세 사람이 베일을 벗었다. 어두운 차 안에서 작은 상자를 건네며 “주의할 게 하나 더 있거든? 개나 소나 나눠주면 안 되죠”라는 조직 보스 장춘섭(박상민), 묘한 표정으로 흰색 가루가 든 병을 바라보더니 이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짓는 오수혁(연정훈), 아무것도 없는 침대 위에서 환각증상을 보이는 오수혁에게 다가갔다가 얼굴을 긁힌 선양우(조한선)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세 사람이 필성과 서정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선양우는 “다가오면 죽여버린다”는 오수혁의 위협에 얼굴을 긁히자 서늘한 눈빛으로 돌변, 친절하고 온화한 외과의사라고 알려져 있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연이어 발생하는 살인사건과 그 안에서 발견되는 20년 전 사형 당한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를 가리키는 단서들, “고통과 쾌락은 종이 한 장 차이야”라는 목소리와 함께 서정의 목숨을 위협하는 의문의 인물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오는 3월 6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