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기념 ‘100년의 봄’ MC 진영, “해외 공연 중 태극기 보면 뭉클”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00년의 봄’ MC를 맡은 진영/사진제공=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진영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MC로 나선다.

오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이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만큼, 남녀노소 전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배우 김유정, 가수 겸 배우 진영이 ‘100년의 봄’ MC를 맡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약 3년 만에 재회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조충현과 함께 ‘100년의 봄’을 이끌 예정이다. 진영에게 3.1절과 관련된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 김유정과 MC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직접 들어봤다.

◆ “해외 공연 중 태극기 보면 가슴이 뭉클”

진영은 3.1운동, 3.1절과 관련된 추억을 묻자 ‘태극기’를 떠올렸다. 진영은 “초등학생 시절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그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건곤감리 사괘도 제대로 못 그렸던 같다. 그랬던 내가 해외 공연을 다닐 때 외국에서 태극기를 보면 괜히 반갑고 가슴이 뭉클해지곤 했다. 많은 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저희 한국 아티스트들이 세계 속에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 “김유정과 MC로 재회, 기쁘다”

김유정과 진영은 2016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이 ‘100년의 봄’ MC로 재회하게 된 만큼,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 씨와 좋은 모습을 선보여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같이 무대에서 MC로 만난다고 하니 네티즌들이 ‘김윤성과 홍라온의 환생’이라고 하더라. 작품 속에서 좋은 케미를 보여드렸던 만큼 MC로 함께 서서 뜻 깊은 축제를 활기차고 즐겁게 잘 이끌어 나가고 싶다. 무척 기쁘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100년의 봄’은 오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2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KBS월드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KBS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