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이대휘, 내 생각하면서 ‘쉼표’ 만들어…그 마음이 너무 예뻤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 사진제공=빌보드코리아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지난 1월 열린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를 끝으로 약 1년 6개월간의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 윤지성은 지난 20일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했다.

‘어사이드’는 연극에서의 대사인 ‘방백(傍白)’을 모티브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의미의 ‘Always on your side’의 약자로 이뤄졌다. 연습생 신분이었던 ‘프로듀스 101 시즌2’을 시작으로 워너원으로 활동하던 때까지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타이틀곡 ‘인 더 레인(In the Rain)’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에 삽입된 브러쉬 스틱 소리가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를 주며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인 더 레인’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는데,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곡 ‘쉼표’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대휘가 제 생각을 하면서 곡을 만들었다고 해 그 마음이 너무 예뻤다”며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 사진제공=빌보드코리아

또 윤지성은 “기대도 많이 되지만 긴장과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워너원 윤지성의 모습도 좋았지만 제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그는 “평소 유기동물이나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그런 부분에 있어 저의 재능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뮤지컬 무대에도 첫 도전장을 내민 윤지성은 출연 중인 공연 ‘그날들’을 언급하며 “죽기 전까지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웃겨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뮤지컬 배우 윤지성과 가수 윤지성 사이에서 항상 중심을 잘 잡고 서있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빌보드코리아와 윤지성이 나눈 인터뷰는 빌보드코리아에 이어 빌보드 홈페이지에서도 곧 확인할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