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폭탄테러 당한 장나라X신성록…최진혁 없이도 수목극 1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황후의 품격’ 방송 화면/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와 신성록이 폭탄테러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49회와 50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11.7%(전국 11.7%)와 14.2%(전국 13.8%)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3%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봄이 오나 봄’은 각각 2.4%(전국 2.0%)와 2.7%(전국 2.4%)를, KBS2 ‘왜 그래 풍상씨’는 각각 10.1%(전국 10.1%)와 12.2%(전국 12.3%)를 기록했다. tvN ‘진심이 닿다’는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4.7%(전국 4.1%)를 나타냈다. 이에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049시청률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3.2%와 5.0%를 기록했다. 이에 각각 1.0%와 1.6%인 ‘봄이 오나 봄’, 2.0%와 2.7%인 ‘왜 그래 풍상씨’, 2.4%인 tvN ‘진심이 닿다’를 제쳤다. ‘황후의 품격’의 전 연령시청자수는 각각 119만8000명과 160만5000명을 기록했다. 50회의 경우 이날 방송된 지상파를 포함해 종편,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강희(윤소이 분)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사이 이혁(신성록 분)이 등장했다. 이혁은 그녀의 휴대폰을 총으로 쐈다. 이혁은 이윤(오승윤 분)과 함께 강희를 태후(신은경 분) 앞에 끌어다 놓고 소현황후의 의문사에 대해 추궁했다. 하지만 태후와 강희는 살기위해 또 다시 거짓말을 했다.

써니(장나라 분)는 은황후(전수경 분)에 의해 황태녀 아리(오아린 분)의 법적 대리인으로 결정됐다. 아리는 이혁과 써니에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부탁했다. 가족데이트를 나선 세 사람은 같이 짜장면을 먹고 스티커사진을 찍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혁은 써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시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혁의 황제즉위 10주년 행사가 열렸다. 써니와 강희의 작은 다툼을 목격한 태후는 써니를 감옥에 가둬버렸다. 이에 유라(이엘리야 분)가 써니를 풀어줬고 써니는 행사에 겨우 참석할 수 있었다. 써니는 단상에 올라가 이혁과 태후의 만행을 고스란히 폭로했다. 태후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자 표부장(윤용현 분)은 미리 설치했던 폭발물을 터뜨렸다. 써니도 탈출을 시도했지만 그 순간 쓰려진 이혁을 발견했다. 하지만 또 한번의 폭발이 일어나면서 써니가 다쳐 쓰려졌다. 정신을 차린 이혁은 써니를 안고 불속을 뛰쳐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를 끝으로 하차한 최진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극의 흐름 상 필요했던 장면에서는 뒷모습이나 실루엣 등 얼굴은 비추지 않는 채로 대역인 듯한 배우의 모습만 살짝 비췄다. 극 중 황제즉위 10주년 행사장에서도 천우빈(최진혁 분)은 얼굴은 보이지 않고 황급히 탈출하는 뒷모습만 보였다.

‘황후의 품격’은 21일 종영한다. 후속으로 3월 6일부터 주진모와 한예슬 주연의 ‘빅이슈’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