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X고준희 ‘빙의’, 또 귀신 이야기? 편견 NO 특별한 이유 셋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빙의’/ 사진제공=OCN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데이드림)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스릴러. 제목만 보면 또 귀신이야기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런 편견은 그간 공개된 영상만 봐도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장르물과는 차별화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이에 ‘빙의’만의 특별한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사람과 영혼이 소통하는 이야기

공포의 대상으로만 여겨져 온 귀신. 그러나 ‘빙의’는 인간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공포스러운 존재가 아닌 인간과 함께 소통하며 공존해야 하는 존재로서 귀신보단 영혼의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제작진은 “‘빙의’는 누구나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드라마”라며 “공포와 스릴만으로 이야기를 채우기보다는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까지 아우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전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비교불가 개성만점 캐릭터!

‘빙의’에는 컬러가 확실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극을 채운다. 먼저 강력반 형사지만 영이 맑은 탓에 영혼들과 얽히게 된 강필성,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영매의 운명을 타고난 홍서정이 남녀 주인공. 여기에 재계 서열 10위 안에 드는 대기업 TF그룹의 상무 오수혁(연정훈)은 이중적인 생활을 즐기는 광기 어린 인물이며 종합병원 외과 의사 선양우(조한선)는 예측이 불가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

더불어 유반장(이원종)과 필성의 동기 최남현(박진우), 막내 김준형(권혁현)이 성동 경찰서 강력반 형사팀으로 뭉쳤다.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황대두(원현준)와 그를 검거한 베테랑 형사 김낙천(장혁진)은 20년 전 끝나지 않은 악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극중 인물들은 모두 각각의 사연이 있고, 사건과 영혼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다르다. 각 인물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서사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 송새벽X고준희의 케미는? 상상초월! 예측불가!

캐스팅 확정부터 화제를 모았던 송새벽과 고준희는 ‘빙의’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케미다. 첫 만남이 무색하게 찰떡같은 호흡으로 촬영 현장을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 흡입력 강한 전개 속에서 두 배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게다가 ‘빙의’는 20년 전 사형당한 연쇄살인마의 영혼이 되살아난 지금, 또다시 세상을 어지럽히려는 사악한 영혼과 맞서는 형사 강필성과 영매 홍서정의 기막힌 인연이 예고된 상황. 연이어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 속에서 두 남녀의 인연이 어떻게 변화를 맞을지 호기심이 부풀어 오른다.

‘빙의’는 오는 3월 6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첫 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