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시한폭탄 같은 김유리, 정체가 뭘까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아이템’ 방송 화면

MBC ‘아이템’ 속 김유리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유리는 지난 18~19일 방송된 ‘아이템’에서 본격적으로 목적 달성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세황(김강우)에게 약점을 잡혀 어쩔 수 없이 그의 명령에 따르고 있는 한유나(김유리)는 강곤(주지훈)의 조카 강다인(신린아)을 VIP 병실로 옮겨주는 척하면서 점차 악의 늪으로 끌어당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한유나는 과거 함께 공조해서 조세황을 잡던 강곤을 찾아갔다. 일부러 밝은 척하며 커피를 마시자고 했지만 강곤은 급하게 영상 분석실에 가봐야 한다고 했고, 이유를 묻는 유나에게 김재준 부장판사 사건의 단서가 나온 것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게 떠난 강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유나의 눈빛이 매서워졌다. 곧 터질 듯한 시한폭탄 같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한밤중에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유나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강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바라보다 밖으로 나섰다. 그가 향한 곳은 강다인의 병실이었다. 강곤에게는 자신의 아버지와 병원장이 친구이고 24시간 간병인이 있는 환경이 좋을 것 같아 배려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상은 조세황이 다인을 더 가까이서 지켜보고 조종하게 만들기 위한 유나의 계획이었던 것. 강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유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했다.

김유리는 속을 알 수 없는 ‘한유나’의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유나의 행동이 어떤 나비 효과로 돌아올 것인 것 다음 주 방송을 기다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한유나가 조세황에게 복종하고 있는 악인일지, 남몰래 강곤을 돕는 선인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템’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