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문성, 사헌부 강제 연행…독기 어린 눈빛 ‘소름’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해치’ 스틸 컷. /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밀풍군 정문성이 사헌부에 강제 연행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해치’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과 여지(고아라), 박문수(권율)가 ‘탄의 계시록’의 실체를 알게 되며 향후 본격적인 공조를 예고했다. 특히 밀풍군(정문성)은 광기에 서려 살인을 일삼다가도 뒤돌아서 두려움에 떠는 이중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히 각인됐다. 마무리 장면에서 정일우가 사헌부 제좌(회의)에 정문성의 악행을 고발하려 나선 가운데 이를 알게 된 정문성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18일 밀풍군이 사헌부에 강제 연행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문성은 온 몸을 포박 당한 채 사헌부 군사들에게 끌려 나오고 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사지를 부들부들 떨고 있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에서도 격렬히 발악하며 고아라와 권율을 독기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그가 이대로 몰락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정문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정일우, 고아라, 권율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더욱 악랄해질 정문성과 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세 사람의 맞대결이 숨 쉴 틈 없이 쫄깃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이 사헌부 다모 여지, 열혈 고시생 박문수와 손잡고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