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시크릿’으로 안방극장 컴백…119특수구조대원役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해진/사진제공=마운틴무브먼트

​박해진이 드라마 ‘시크릿'(가제)에서 119특수구조 대원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를 전하는 드라마다.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을 맡았다. 극 중 강산혁은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이다. 매사에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박해진은 2016년부터 꾸준히 소방관 지원 봉사·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2018년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도 임명됐다. 화재 안전 홍보영상에서도 소방관으로 촬영하는 등 실제 119구조 대원 역할과 인연이 깊다. 소방관 활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박해진이 보여주는 구조 대원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크릿’은 SBS ‘피아노’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굵직한 작품을 만든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2002년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스페셜 ‘끝내주는 커피’, 미니시리즈 ‘백설공주’ 등 휴머니즘과 서정성이 짙은 작품을 보여준 이선영 작가가 집필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