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닿다…이동욱-유인나 ‘데이트·질투·격투’ 3종 세트

tvN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감돌았다. 점점 깊어지는 감정에 본격적인 로맨스도 기대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4화에서는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유인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연애를 드라마로 배운 모태솔로 오진심은 자신도 모르데 권정록에게 빠져버린 모습을 보였다. 법 공부를 가르쳐 달라며 주말에 사적인 만남을 갖게 된 오진심은 캠퍼스 데이트를 상상하는가 하면, 공부를 빙자한 자동차 극장 데이트 제안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연애를 글로 배운 ‘연애치’ 권정록은 본의 아니게 철벽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와 처음 환한 웃음을 보여준 권정록을 떠올리며 쑥스러워하는 오진심의 표정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이었다. 또한 권정록은 오진심과 함께 본 자동차 극장 영화표를 보며 슬며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후 오진심은 귀여운 질투를 쏟아냈다. 법원에서 유여름(손성윤 분)과 마주친 오진심은 “두 분이 진짜 친하신 가봐요”라며 질투하는가 하면, 추위를 별로 안타서 겨울을 좋아한다는 권정록에게 “여름 좋아하는 거 아니구요?”라고 비꼬았다.

두 사람의 관계는 빠르게 진전됐다. 권정록에게 들어온 전 남친 스토킹 사건의 증거물을 받기 위해 의뢰인의 집을 찾은 오진심은 침대 밑에 숨어있던 의뢰인의 전 남친과 마주쳤다. 의뢰인을 보호하다 맞을 위기에 처한 오진심 앞에 나타난 권정록은 한 순간에 남자를 제압했다. 권정록의 목에서 상처를 발견한 오진심은 소독을 해주기 위해 나섰고,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이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투샷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