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500대 1 경쟁률 뚫고 연극 ‘왕복서간’ 출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인성. / 제공=C9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김인성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연출 이기쁨, 이하 ‘왕복서간’)에 캐스팅됐다.

‘왕복서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편지’와 그에 대한 ‘답장’이라는 형식을 빌려 대화이면서 동시에 일방적인 서술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이다.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극중 김인성은 여자 주인공 마리코의 오래된 연인으로,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를 연기한다.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분석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김인성은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에서 매력적인 배역을 맡아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작품에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인성은 500대 1이라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 안재현과 더불어 어린 준이치 역에 캐스팅 됐다.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왕복서간’은 오는 4월 2일 서울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