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이민정, 깊어진 연기로 보여준 존재감 ‘유종의 미’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운명과 분노’/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SBS ‘운명과 분노’에서 구해라와 태인준가 처음 두사람이 만났던 부산에서 눈물의 재회를 하며 따듯하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으며 40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민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와 주상욱과의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2년만의 복귀작으로 정통 멜로 드라마인 ‘운명과 분노’를 택한 이민정은 ‘구해라’라는 인물을 통해 거친 욕설과 몸싸움은 물론 복수를 위해 폭주하는 모습 등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펼쳤다.

이민정은 첫회부터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모습으로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뛰고 구르고, 넘어지고, 거친 몸싸움까지 유난히 힘든 장면이 많았던 그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외국어 연기는 물론 파티에서의 노래 장면을 위해 짬을 내 연습에 몰두, ‘구해라’ 라는 인물을 위해 매 장면 공을 들였다. 특히 4년만에 다시 만난 주상욱 배우와 호흡이 돋보였다. 이민정의 차기작이 기대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