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돌’ 유승호X조보아, “꽃 같은 학생을 밟지 마세요”…결의에 찬 시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스틸/사진제공=SBS ‘복수가 돌아왔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조보아가 단호한 결의를 드러내며 ‘설송고 사수 단체시위’에 나섰다.

복수(유승호)는 지난 방송분에서는 청문회에서 설송고 비리자금이 설송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용기를 내 채용비리 증언을 한 수정(조보아) 덕분에 세경(김여진)이 꾸민 거대 비리의 내막이 밝힐 수 있었다. 그러나 구속 위기에 처한 세경이 설송고 소유권을 주장하며 폐교신청을 했다. 폐교를 막기 위해 세경과의 거래를 받아들인 세호(곽동연)는 모든 비리를 자신이 저질렀다고 거짓 증언을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복는 조사실로 뛰어 들어왔다.

이와 관련 복수와 수정이 학생, 교사, 학부모들과 설송고 폐교를 반대하는 단체 시위에 나선 장면이 포착됐다. 판넬을 들고 설송고 운동장에 서서 시위를 벌이던 수정은 세경이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들과 함께 시위현장을 급습하자, 이내 주변 이들과 팔을 잡고 ‘팔 가드’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막아선다. 이어 설송고 학생들과 나타난 복수가 세경과 대면해 뭔가를 건넨다. 그동안 세경을 저격한 증거들로 세경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던 복수가 이번에 세경에게 직접 건넨 것은 무엇일지, 복수와 수정은 이번 시위로 설송고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 장면은 인천 남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은 유승호와 조보아 두 주인공은 물론 설송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까지 대대적인 인원들이 모이는 촬영인 만큼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임에도 모든 배우들은 감독의 꼼꼼한 디렉션에 집중, 열정적인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장장 5시간동안 이뤄진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고생한 서로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복수가 돌아왔다’ 최종회인 31, 32회는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