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팬사랑’으로 채운 300분…’걷고 있다’ 첫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스. / 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가 지난 27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사랑으로 꽉 채운 다섯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팬미팅에서 빅스는 미공개곡을 무대 위에서 처음 불러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도 마련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셉트돌’이란 애칭이 있는 빅스는 팬미팅 콘셉트를 ‘장난감 세계’로 잡았다.

어린 시절 사진 공개로 시작부터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낸 빅스는 유치원복부터 멜빵바지, 한복, 농구공 등 어린 시절을 재연한 의상과 소품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혁은 직접 멤버들의 실생활 영상과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빅스는 이번 팬미팅에서 ‘빅스토이’ 장난감으로 깜짝 변신했다. 라비는 버즈 라이트이어를 ‘버즈 라비트 이어’로, 켄은 슬링키 독을 ‘켄링키 댕댕’으로, 레오는 보안관 우디를 ‘보안관 운디’로, 홍빈은 알렌을 ‘홍렌’으로, 엔은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를 ‘미스터 욘테이토 헤드’로, 혁은 렉스를 ‘혁스’로 패러디해 팬들과 교감했다.

이후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기적’을 비롯해 ‘저주인형’ ‘어둠 속을 밝혀줘’ ‘트리거(Trigger)’ ‘뷰티풀 킬러(Beautiful Killer)’ ‘디펜드 온 미(Depend On Me)’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 ‘향’ ‘다칠 준비가 돼 있어’ ‘굿데이(Good Day)’ 등을 열창했다. 미공개한 ‘걷고 있다’도 처음으로 불러 이목을 끌었다. 멤버 엔과 라비가 작사하고, 엔이 작곡한 노래다.

엔은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진심을 담아 만든 곡이다. 멤버들과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라비 역시 “우리가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빅스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걷고 있다’를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