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알콩달콩 웨딩촬영…고주원♥김보미, 도란도란 자작나무숲 데이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 CHOSUN ‘연애의 맛’ 캡처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 구준엽, 김정훈, 고주원이 미묘하게 깊어지는 ‘러브 무드’를 가동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연애의 맛’은 시청률 6.1%(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달성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필모·서수연은 행복 가득한 웨딩촬영을 했고, 구준엽·오지혜는 구준엽 어머니와 점심식사하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훈·김진아는 유쾌하고 낭만적인 신년회를 가졌고, 고주원·김보미는 자작나무 숲에서 첫 데이트를 했다.

이필모·서수연은 결혼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예복을 맞추기 위해 드레스숍을 찾았다.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던 ‘필연 커플’은 콩닥콩닥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필모는 입는 드레스마다 아름답게 소화하는 서수연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서수연도 멋있는 자태로 등장한 이필모를 사진으로 찍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본격 웨딩촬영에서도 이상적인 키 차이, 피부 톤까지 잘 맞는 천생연분 궁합을 자랑했다. 점차 가까워지는 달콤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웨딩촬영을 마무리했다.

구준협·오지혜는 갑작스럽게 구준엽 어머니와 만남을 가졌다. 구준엽은 오랜만에 어머니와 백화점에 들렀지만 마음은 온통 오지혜에게 쏠려있었다. 구준엽은 오직 지혜의 선물을 고르는데 열심이었고 어머니는 왠지 모를 섭섭함을 내비쳤다. 꽃을 사들고 찾아온 오지혜와 식사를 하게 되면서 세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맴돌았다. 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를 향해 피부와 미모를 칭찬하며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그런 와중 구준엽의 어머니가 “왜 일본 이벤트를 처음에 거절했냐”고 핵직구를 던졌다. 이에 지혜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 털털하게 웃으며 “언짢으셨으면 죄송해요”라고 말해 구준엽의 어머니를 웃게 만들었다.

김정훈·김진아는 유쾌한 정훈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년회 2탄’을 공개했다. 어쩐지 ‘진정 커플’을 표적으로 하는 듯한 손병호 게임을 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무렵 김정훈이 잠시 밖으로 나갔다. 정훈의 친구들은 진아에게 현재의 솔직한 심정을 떠봤다. 이에 김진아는 “처음에는 서로 안 맞는다고 생각했었다”며 “지금은 좋아한다”고 당차게 고백했다. 정훈은 친구들이 모두 떠난 뒤 진아와 단둘이 남은 상황에서 “할 말이 있다”며 “왜 오늘 내 눈을 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진아가 쑥스러운 듯 알쏭달쏭한 미소를 띠며 아무 말을 하지 않자 정훈은 “네가 해맑게 나를 보는 눈빛이 너무 좋다”고 진심을 전했다.

고주원은 드디어 떨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 흰 피부와 살짝 티 나는 경상도 사투리, 동양적인 얼굴과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그녀, 김보미를 만났다. 고주원은 다소 많이 긴장한 듯했지만 평소 말해오던 이상형과 일치하는 김보미를 보며 미소 지었다. 잠시 촬영이 쉬는 중간 “‘연애의 맛’ 여자분들 중 가장 괜찮다”고 속마음을 내비칠 정도로 호감을 드러냈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기차 안에서 김보미가 직접 마련한 도시락을 한 개의 젓가락으로 나눠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자작나무 숲으로 향하는 승용차 안에서도 서로에 대한 관심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이어 고주원과 김보미는 완주하려면 2시간을 걸어야 하는 자작나무 숲길에서 나란히 핫팩을 쥐고 걷기 시작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설렘을 무한리필해주는 인심 좋은 ‘연애의 맛’!” “꿀이 떨어지다 못해 흐르는 ‘필연’ 웨딩촬영에 내가 다 두근두근!” “이제 좀 속도가 맞는 느낌이에요, 서로 차근차근 다가서는 ‘오구 커플’ 예뻐요!” “전 이용진씨 말이 맞다고 봅니다, 진아씨가 정훈씨 사랑하시는 듯!” “주원씨 보미씨 2시간 산림 완주 가나요?! 근데 정말 저렇게 걷고 나면 어색함 다 녹아버릴 듯” 등의 소감을 쏟아냈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